점심시간에 잠깐의 짬을 내 "와우정사"의 여름 풍경을 보러 가본다. 일기예보대로 소나기가 내릴려는지 뭉게구름이 짙게 낀 아름다운 여름 하늘을 배경으로 언제나 매력적인 국내 최대 크기의 '청동 미륵 반가사유상'도 보고,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연못에 자리한 '불두'와 '석가모니 탄생불'은 여전히 금빛으로 빛나고,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장유존상 오존불'에서 기도하는 스님을 바라보고 여러 명의 관람객들이 찾은 사찰을 조용히 둘러본다.
지난 가을과 겨울에 보았던 풍경과는 달리 녹음이 우거진 "와우정사"의 여름은 변함없이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조용해 경사진 언덕길을 조용히 산책하면서 사색하기 너무나 좋은 곳이다. - 1970년에 '해곡 삼장법사 김해근'이 창건 - 대한 불교 열반종 총본산 - 볼거리 : 높이 8m의 불두, 장유존상 오존불(대웅전), 국내 최대의 청동미륵반가사유상, 길이 12m의 와불상, 석가모니 고행상(대각전)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뭉게구름이 짙게 내려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