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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양지회관" - 돼지고기 맛집 (feat. 암퇘지 모둠 & 추억의 도시락)

용인 "양지회관" - 돼지고기 맛집 (feat. 암퇘지 모둠 & 추억의 도시락)

개인적으로 복잡한 일들도 있고 신상에 큰 변화도 생겨 의욕을 잃고 지난 며칠 동안 블로그에 글 포스팅도 하지 않고 추욱 처져있는데, 둘째가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이른 저녁을 먹으러 용인 양지면에 있는 "양지 회관"에 갔다. 빈티지 느낌이 나는 철수와 영희 그림이 그려져 있는 벽면에 홍콩 누아르의 대명사인 '영웅본색' 포스터도 인상적인 "양지 회관"의 넓은 실내에서 항정살, 목살과 삼겹살이 골고루 섞인 '암퇘지 모둠'을 맛있게 구워 먹고, 반찬으로 나오는 계란찜과 된장찌개에 짭조름한 추억의 도시락을 곁들여 먹으며 잃었던 의욕과 원기를 되찾는다. 이른 저녁 시간인데도 넓은 주차장에 여러 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 빈티지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철수와 영희 그림이 그려져 있는 벽면에 붙어있는 로보트 태권V 포스터가 정겨워 보인다. 주변 테이블에서는 김치찌개나 고등어구이를 시켜 식사를 하는 손님들도 보이는데, '암퇘지 모둠'을 주문한다. 두툼한 두께로 썰어진 항정살, 목살과 삼겹살
대구 "평화예술촌" & "디아크 문화관 야경" - 늦은 오후와 밤에 가볼 만한 곳 (feat. 연잎밭 & 강정고령보)

대구 "평화예술촌" & "디아크 문화관 야경" - 늦은 오후와 밤에 가볼 만한 곳 (feat. 연잎밭 & 강정고령보)

여름에 연못에 예쁜 색으로 피어난 연꽃을 좋아해서 검색하다가, 오후 늦은 시간에 대구 달성군 하빈면의 "평화예술촌"의 주민들이 대단지로 가꾼 '연잎밭'을 보러 간 김에 "하빈 PMZ 평화예술센터"까지 둘러보고, 밤늦은 시간에 야경이 아름다운 "디아크 문화관"에 가보았다. 6·25 전쟁 당시 전쟁을 피해 하빈면으로 내려온 피난민들이 정착해서 일군 "평화예술촌"의 8개 골목에 있는 오래된 주택들과 담장에 그려진 그림들과 사진들을 둘러보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보고, 넓은 잎과 기다란 줄기를 가진 연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연잎밭' 주위를 걸으며 짙은 구름이 낀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본다. 홀로 다니는 여행길에 조촐하게 저녁을 먹고 찾은 "디아크 문화관"은 여러 개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빛나고, 강변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에는 많은 주민들이 저녁 운동을 하고, 잔디밭에는 마실 나온 가족들이 둘러앉아 서로 흥겹게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주변을 걸으면서 "강정고령보"의 야경도
성남 "정토사" - 소박하고 조용한 청계산의 사찰 (feat. 관음전)

성남 "정토사" - 소박하고 조용한 청계산의 사찰 (feat. 관음전)

급하게 회의 일정이 생겨 판교에 갔다가 잠시 짬이 나, 인근 카페에서 커피나 한잔할까 하다가 연꽃밭으로 유명하다는 성남의 "정토사"를 찾아가 보았다. 커다란 잎과 큰 키로 자라난 연이 무성한 연못에는 웬일인지 물이 말라 연꽃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분홍색의 배롱나무꽃이 예쁘게 자란 소박한 사찰을 천천히 둘러보며 산책도 하고, 웅장한 크기로 자리하고 있는 '무량수전'에 들러 명상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청계산' 등산로 초입에 있어서인지 등산객들이 많이 보이고, 사찰 인근에 예쁜 카페와 맛집들도 많아 함께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 1982년 6월에 '한보광 스님' 등이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대각회 소속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코로나 이전에는 맑은 약수가 나왔을 '팔공덕수'라는 이름의 수돗가는 바짝 말라 버렸는데, 뒤편에 큰 키로 자라난 연잎들을 보러 가본다. 지난 몇 주 동안 비가 꽤 많이 왔던 것 같은데, '백련지'와 '홍련지'라는 이
여수 "테디베어 뮤지엄" - 귀여운 곰 인형들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스튜디오

여수 "테디베어 뮤지엄" - 귀여운 곰 인형들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스튜디오

인형들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우리 집 남매가 어릴 적에 제주도와 속초 여행 때 함께 보러 갔던 '테디베어'들과 사진 찍기 좋게 '포토 스튜디오 형식'으로 진열되어 있는 "테디베어 뮤지엄"에 가보았다. 호텔과 리조트, 그리고 각종 놀이동산이 함께 있는 엄청남 규모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에 있는 "테디베어 뮤지엄"은 4개 층에 '역사관'과 '아트 갤러리'관 등의 10개의 공간에 전 세계 국가별 유명 여행지나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과 그림들을 예쁜 테디베어들로 꾸며두어 아이들이나 연인들끼리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멋진 인물 사진도 찍기 좋은 곳이다. "테디베어 뮤지엄" 관람 이후에 '기프트 샵(Gift Shop)'에서 예쁜 인형들도 살 수 있고, '푸드 마켓(Food Market)'에 들러 식사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 입장료(성인) : 15,000원 (현장할인가 : 11,000원) - 주차료 : 무료 남매가 따로 제주와 속초에 있는 테디
합천 "영상테마파크" - 감동스러운 영화 장면을 떠올리며 즐기는 시간 여행 (feat. 청와대 & 일제시대 거리)

합천 "영상테마파크" - 감동스러운 영화 장면을 떠올리며 즐기는 시간 여행 (feat. 청와대 & 일제시대 거리)

오래전에 '야인시대'라는 드라마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대유행일 때 세트장으로 사용되었던 '판타스틱 스튜디오'를 둘째와 함께 다녀온 기억도 있고, 개인적으로 영화광이라 2003년에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영화의 촬영지로 사용된 후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유명 영화들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는 "합천 영상테마파크"에 가보았다. 거대한 규모의 영상물 촬영 세트장으로 지어진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실제 '청와대'의 70% 크기로 지어진 '청와대 세트장'을 비롯해 영화 '변호인'과 '써니'가 떠오르게 하는 70 ~ 80년대식 산동네의 작은 집들로 이루어진 '70년대 종로거리'와 '동주'와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사용되었을 것 같은 '일제시대 소공도 거리'와 '적산 가옥 거리'의 인상적인 풍경을 둘러볼 수 있다. 더운 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야외를 걸어 다니려면 가능한 아침 일찍 가서, "합천 영상테마파크"의 입장료(성인 5,000원)와는 별도로 이용권(성인 왕복 5,000원)을 구입 후
합천 "법연사" - 황매산에 자리한 웅장한 크기의 사찰 (feat. 5층 황금 쌍사리탑 & 산신굴)

합천 "법연사" - 황매산에 자리한 웅장한 크기의 사찰 (feat. 5층 황금 쌍사리탑 & 산신굴)

합천에 가면서 가장 먼저 '황매산 군립 공원' 주변을 둘러볼 계획으로 여기저기를 체크하다 눈에 들어온 "법연사"에 가장 먼저 들러본다. 뭉게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여름 하늘을 배경으로 뒤편에서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황매산 삼봉'의 기상이 느껴지는 "법연사"의 '대법전' 앞마당에는 화려한 금색을 빛내고 있는 '5층 황금 쌍사리탑'이 눈길을 끌고, 가파른 산기슭을 따라 올라가며 볼 수 있는 '산신굴' 또한 신비롭고 영험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다. '황매산' 언덕에 자리한 사찰의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광경은 더없이 아름답고 웅장한 기개가 느껴져, 보고 있자니 가슴속으로 그 기운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 합천 둔내리 폐사지에 신축된 '소원성취 기도처' - 주변 볼거리 : 황매산 수목원, 황매산 오토 캠핑장, 합천댐 물 문화관, 천불천탑 - 입장료 : 없음 - 주차료(황매산 군립 공원) : 3,000원(후불) 내비게이션에 "법연사"를 입력하고 안내를 따라가다 보니 '황매산 군립 공
영천 "은해사" - 아름다운 천년고찰의 여름날 아침 풍경 (feat. 극락보전 & 향나무)

영천 "은해사" - 아름다운 천년고찰의 여름날 아침 풍경 (feat. 극락보전 & 향나무)

지난 겨울, 추운 날씨에 나무들은 잎을 모두 떨어뜨리고 앙상하게 가지만 남아 을씨년스러웠던 영천의 "은해사"를 더운 여름날 이른 아침에 다시 찾아가 보았다. 지난번에는 오후 늦게 찾아가 저녁노을을 보며 빠른 걸음으로 둘러보았던 천년고찰을 이번에는 느린 걸음으로 천천히 산책하듯이 둘러보는데,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극락보전'은 여전히 아름답고, 여름이 되면서 녹음이 풍성하게 우거진 '향나무'는 더욱 신비로워 보이고, 예쁜 백일홍이 피어난 '범종각' 주변은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준다. 이른 아침이라 방문객이 많지 않은 조용한 천년고찰을 느린 걸음으로 산책하며 잠시나마 머리를 아프게 하는 잡생각과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 돌아온다. - 신라 헌덕왕 원년인 809년에 '혜철국사'가 '해안사'를 창건, 조선 명종 원년인 1546년에 '천교화상'이 "은해사"로 중창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0교구 본사 - '33관음성지' 중 '제18호 관음성지' - 경상
합천 "함벽루" - 산기슭에 자리한 아름다운 누각 (feat. 연호사 & 궁도장 죽죽정)

합천 "함벽루" - 산기슭에 자리한 아름다운 누각 (feat. 연호사 & 궁도장 죽죽정)

합천의 관광지 곳곳에 붙어있는 안내판에 '대야성' 기슭에 자리해 '황강'과 '정양호'를 내려다볼 수 있어 예전부터 많은 학자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며 '합천 5경'으로 소개되어 있는 "함벽루"에 가본다. 내비게이션에 "함벽루"를 입력하고 가면, "연호사"와 옆에 있는 궁도장 '죽죽정' 앞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함벽루"의 이정표를 따라 산책로를 걸어간다. 멋진 뭉게구름이 가득한 파란 여름 하늘이 비쳐 더없이 아름다운 '황강'변에 있는 산책로도 좋고, 고풍스러운 모습의 "함벽루" 뒤에 있는 "연호사"에 올라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기분 좋은 휴식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은 곳이다. 친절한 어르신들이 모여 유쾌한 분위기로 궁도를 즐기는 '죽죽정'도 둘러볼 수 있는 "함벽루"는 합천의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한다. - 고려 충숙왕 8년인 1321년에 합주 지주사 '김영돈'이 세운 누각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9호 - 합천 제5경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궁도장인 '죽죽
용인 "와우정사" - 아름다운 사찰의 여름 하늘 (feat. 불두 & 반가사유상)

용인 "와우정사" - 아름다운 사찰의 여름 하늘 (feat. 불두 & 반가사유상)

점심시간에 잠깐의 짬을 내 "와우정사"의 여름 풍경을 보러 가본다. 일기예보대로 소나기가 내릴려는지 뭉게구름이 짙게 낀 아름다운 여름 하늘을 배경으로 언제나 매력적인 국내 최대 크기의 '청동 미륵 반가사유상'도 보고,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연못에 자리한 '불두'와 '석가모니 탄생불'은 여전히 금빛으로 빛나고,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장유존상 오존불'에서 기도하는 스님을 바라보고 여러 명의 관람객들이 찾은 사찰을 조용히 둘러본다. 지난 가을과 겨울에 보았던 풍경과는 달리 녹음이 우거진 "와우정사"의 여름은 변함없이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조용해 경사진 언덕길을 조용히 산책하면서 사색하기 너무나 좋은 곳이다. - 1970년에 '해곡 삼장법사 김해근'이 창건 - 대한 불교 열반종 총본산 - 볼거리 : 높이 8m의 불두, 장유존상 오존불(대웅전), 국내 최대의 청동미륵반가사유상, 길이 12m의 와불상, 석가모니 고행상(대각전)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뭉게구름이 짙게 내려앉은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 비 내리는 감성의 거리 (feat. 공영주차장 & 스토리하우스)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 비 내리는 감성의 거리 (feat. 공영주차장 & 스토리하우스)

2015년 가을 어느 주말, 대구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아침 일찍 내려가 같이 점심을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자고 하더니 데려간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 7년이 지난 2022년 여름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날 오후에 혼자 그리움의 감성이 듬뿍 담긴 거리를 걸어본다. 여름 비가 내리는 거리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 안 그래도 개인적으로 쓸쓸한 감성으로 다가오는 거리에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느끼다 보니 사진들도 그런 분위기로 찍게 되고, 일부러 찾아간 "김광석 스토리하우스"의 1층 로비에 딸내미를 앉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김광석'의 흑백사진을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파온다. 주차요금이 최초 30분에 1,000원인 "김광석 길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1시간 30분 정도 후에 50% 할인을 받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1,500원의 비용으로 둘러볼 수 있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서 오랜만에 애틋한 감성을 느껴본다. - '김광석
합천 "합천댐 물 문화관" - 이른 아침에 만나는 황홀한 물안개 풍경 (feat. 합천댐 하류)

합천 "합천댐 물 문화관" - 이른 아침에 만나는 황홀한 물안개 풍경 (feat. 합천댐 하류)

밤사이 비가 간간이 내린 다음 날 이른 아침, 부지런히 찾은 합천의 한가로운 도로를 들어서자 보이는 개천마다 짙은 물안개가 피어올라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더니, 전망대가 있는 "합천댐 물 문화관"에서 장관을 이룬다. '합천 호수로'를 따라가며 곳곳에 있는 '합천댐 하류'에서 황홀한 모습으로 피어나는 물안개 풍경에 매료되어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되고, "합천댐 물 문화관" 전망대에 서서 웅장한 크기의 '합천댐'을 빠른 속도로 넘어가는 짙은 물안개 풍경은 신비롭기만 하다. 일교차가 심해지는 가을이 되면 물안개 풍경이 더욱 아름다워질 "합천댐 물 문화관"의 전망대를 이른 아침에 가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황홀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듯하다. -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 휴관일 : 월요일 ~ 화요일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이른 아침에 차량이 거의 없는 한가한 '합천 호수로'를 지나가는데, 도로변을 따라 있는 '합천댐 하류'에서 짙은 물안개가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합천 "황계 폭포" - 풍광이 시원하고 아름다운 2단 폭포 (feat. 합천 7경)

합천 "황계 폭포" - 풍광이 시원하고 아름다운 2단 폭포 (feat. 합천 7경)

신기한 기운이 가득한 '천불천탑'과 다른 유명한 여행지들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찾은 합천에 가는 곳마다 '합천 7경'이 소개되어 있어 호기심을 갖고 들여다보았는데, 날도 덥고 여러 곳을 빠르게 돌아보느라 힘들어 안 가려 했던 웅장한 크기의 "황계 폭포"에 시원한 물이 떨어지는 모습의 사진을 보고 기대감을 갖고 찾아가 본다. 지난 며칠 동안 수도권과 충청권에 상당한 피해를 입힐 만큼 내린 폭우와 달리 비가 많이 오질 않아 사진보다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의 양은 적지만, 2단으로 이루어져 아름답고 시원해 보이는 폭포에 평일 오후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풍광을 즐기며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다. 황계리 마을 진입로에 있는 작은 크기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300여 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입구까지 걸어가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황계 폭포"에서 더운 여름날 가족들과 시원하게 휴식하며 충전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대구 "푸나왈라" - 수성못에 있는 인도요리 전문점 (feat. 쿠쉬탈리 2인 세트 & 사모사)

대구 "푸나왈라" - 수성못에 있는 인도요리 전문점 (feat. 쿠쉬탈리 2인 세트 & 사모사)

코로나 방침이 바뀌어서 평일 외출이 가능해졌다고 면회 한번 오라는 군인 아들의 성화에 못 이겨 부대를 찾아가 이른 저녁식사로 인도 음식을 먹으러 '수성못'에 있는 "푸나왈라"에 가본다. 코로나 이전에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닐 때 동행했던 직원들과 식당이나 메뉴 선정이 어려울 때나 업무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매콤한 맛의 카레 요리로 풀기 위해 자주 먹던 인도 음식을 멋진 '수성못'의 풍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푸나왈라"에서 사랑하는 군인 아들과 함께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든다. 입맛에 맞춰 매콤한 맛과 순한 맛의 카레를 따로 즐길 수 있도록 '쿠쉬탈리'와 '아차탈리'가 2인 세트 메뉴로 있고, 으깬 감자와 카레를 섞어 넣은 '사모사'도 맛있다. 푸짐한 양의 2인 세트 메뉴로 배가 차면, '수성못' 주변을 거닐며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한다. "푸나왈라"는 '수성못'과 가까운 식당가에 주차 공간이 넓어 차를 대기 편한 건물 3층에 있다. 엘리베이터가 내려오길 기다리면서 메뉴판에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 아스테카(AZTECS),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특별 전시회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 아스테카(AZTECS),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특별 전시회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 전시실들을 모두 돌아보고 특별 전시실에서 8월 28일까지 전시되고 있는 '아스테카(AZTECS),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을 보러 간다. 어릴 때 TV에서 잉카문명을 번성시킨 '마추픽추'의 슬픈 역사에 대해 세부적으로 보여준 미국 다큐멘터리에 감동받아 관련 서적도 많이 읽고 관심이 생겨 언젠가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데,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아스테카(AZTECS),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을 놓치지 않고 보러 갔다. 현재의 멕시코시티인 '테노츠티트란 섬'에서 멕시코 중앙 고원의 중심국가로 번성했던 '아스테가'가 스페인의 정복자들에게 정복되어 화려했던 문명이 파괴되고 멸망된 슬픈 역사를 둘러보며, 우리나라가 일제에게 겪은 아픈 역사와 상당 부분 닮아 있어 쉽게 공감을 느끼게 된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더 이상 볼 수 없는 화려한 고대 문명을 놓치지 말고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수 · 토요
경산 "선본사 갓바위" - 소원성취 기도 도량 (feat. 갓바위 주차장 무료 이용 시간 추천)

경산 "선본사 갓바위" - 소원성취 기도 도량 (feat. 갓바위 주차장 무료 이용 시간 추천)

그리 자주 가지는 않았지만 대구를 갈 때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해동 제일 소원성취 기도 도량'이며 '한 가지 소원을 꼭 들어주는 석조여래좌상(약사여래 부처님)'으로 유명한 '팔공산'의 "선본사 갓바위"를 이른 아침에 가보았다. 주차장에서 가파른 경사의 돌계단을 따라 30여 분을 가려면 아무래도 날이 덜 더운 이른 새벽에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대구에서 올라가는 경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경산 쪽에 있는 '관음 휴게소'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하고 새벽 6시에 도착했는데, 웬일인지 휴게소는 문이 닫혀 있고 "선본사"로 올라가는 도로에 있는 바리케이드도 열려 있어 무작정 올라가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갓바위"를 보러 '관봉'으로 올라간다. 먹구름이 잔뜩 낀 후덥지근한 이른 새벽인데도 벌써 많은 불자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돌계단을 올라가 산 정상에 있는 웅장한 크기의 암석으로 만들어진 영험한 모습의 '갓바위(석조여래좌상)'에 진심을 담아 기도를 하고, 산 아래로 대구와 경산의
합천 "천불천탑" - 신비로운 용바위 기도 도량 (feat. 소원 기도 순서 & 리본 신청 비용)

합천 "천불천탑" - 신비로운 용바위 기도 도량 (feat. 소원 기도 순서 & 리본 신청 비용)

얼마 전 TV를 보다가 합천의 '허굴산'에 바위와 돌을 이용해 신비한 모양으로 정성껏 쌓아올린 돌탑과 그 안에 넣은 자그마한 크기의 불상들로 '관세음보살 기도 도량'으로 소개된 "천불천탑"에 가보았다. 거대한 크기의 '와불'과 정통 형식의 석탑들이 많아 아름다운 화순의 '운주사'와는 달리 개인(용탑 스님)이 10여 년에 걸쳐 쌓아 올린 돌탑들은 경건한 분위기를 물씬 뿜어내고, 거친 피부를 가진 용을 닮은 길게 누운 큰 바위인 '용바위'에서는 형언할 수 없는 영험함이 느껴지는데, 바위에 손을 대고 간절하게 소원을 빌고 일주일 내로 용꿈을 꾸면 기도한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하늘에서 보면 용모습을 닮았다는 명상길에 있는 돌탑들을 구경하며 올라가다 '소원 연못'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고, 만 원의 복전을 내고 선택한 리본에 간절함을 담아 소원을 적고 '소원 기도 순서'를 따라 "천불천탑" 안을 둘러보고 경이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부처 돌탑' 옆에 앉아 조용히 명상을 하고 내려온다.
대구 "수성못" -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도심 속 산책로

대구 "수성못" -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도심 속 산책로

대구에서 근무하는 군인 아들이 보고 싶어 먼 길을 찾아가 맛있는 식당에서 푸짐하게 저녁을 먹고 산책도 할 겸 사람들이 북적이는 "수성못" 주변을 돌아본다. 주변에 숙박시설과 특이한 분위기의 맛집들이 많아 흥겹고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한 연못 주변의 산책로에 설치되어 있는 터널에 저녁이 되면 예쁜 조명이 들어오고, 붉게 물든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수성못" 주변의 야경도 둘러보며 군인 아들과 천천히 다정하게 산책을 한다.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기 시작한 "수성못" 산책로를 군인 아들과 걸으며 동영상도 찍어 본다. 아들이 추천한 맛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수성못" 산책로를 따라 주변을 둘러보러 나가 보는데 ~ 연못 가운데 있는 인공섬의 큰 나무들을 수많은 새들이 차지하고 있고 ~ 비구름이 잔뜩 낀 하늘과 인공섬이 커다란 연못에 예쁘게 비친 모습을 바라보고 산책로를 걷어 보는데 ~ 하늘이 조금씩 붉은빛으로 물들어 갈 때쯤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조형물들에도
서울 "운현궁" - 정원이 예쁘게 가꿔져 있는 흥선대원군의 집

서울 "운현궁" - 정원이 예쁘게 가꿔져 있는 흥선대원군의 집

아침 내내 내리던 비가 그치고 다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오후, '고종'이 12살까지 지내고 '명성황후'와 국혼례를 치렀던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이었던 "운현궁"을 가본다. 커다란 규모로 지어진 '노락당'은 기세와 크기에서 막강한 권력을 누리던 '흥선대원군'의 권세를 느낄 수 있고, 일상생활 거처로 사용되었던 '노안당'에는 사극에서 자주 보던 넓은 모임 공간도 있고, "운현궁"을 경비하고 관리하던 사람들이 거처하던 '수직사'를 보며 여러 가지 감정이 든다. 낮 시간 동안 잠깐의 휴식을 위해 "운현궁"을 찾아온 사람들이 대청마루에 편하게 앉아 쉴 수도 있고, 지인들과 함께 온 관람객들은 정원이 예쁘게 가꿔진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배경으로 바쁘게 사진을 찍는다. - 고종이 12살까지 살았던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 - 사적 257호 - 관람 시간 : 오전 9시 ~ 오후 7시 (월요일 휴관) - 입장료 : 없음 아침 내내 내리던 비가 멈추고 날이 더워져 땀을 뻘뻘 흘리면서 찾은
대구 "하목정" & "육신사" - 배롱나무 꽃(백일홍)이 아름다운 유적지 (feat. 사육신 기념관)

대구 "하목정" & "육신사" - 배롱나무 꽃(백일홍)이 아름다운 유적지 (feat. 사육신 기념관)

지난겨울에 전국의 유명 사찰들과 서원들을 다닐 때마다 꽃잎 하나 없이 누런색의 가지만 드러낸 채 서있던 '배롱나무(백일홍)'에 분홍색 꽃잎이 활짝 핀 모습을 보고 싶어 대구의 달성군에 위치한 역사 유적지들인 "하목정"과 "육신사"를 찾아가 보았다. 국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하목정"은 개인 사저로 사용되고 있고 실제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어 양해를 구하고 조용히 둘러보아야 하고, 고풍스러운 모습의 국가 보물은 '태고정'이 있는 "육신사"는 박팽년을 포함해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 사당답게 경건하지만 아름답고, 특히 "육신사"가 있는 하빈면 묘리로 들어가며 볼 수 있는 '배롱나무(백일홍) 길'은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다. "육신사"를 둘러보고 나오다 "사육신 기념관"에 들러 너무 친절한 관리인과 한참 동안 이러 저런 얘기도 나누고 기분 좋게 돌아온다. "하목정" 내비게이션의 안내대로 가면서 다른 유적지처럼 인근에 주차장이 당연히 있으리라 기대하고 갔는데, 주차장은 둘째치고 주변을 두 번이나
대구 "용연사" - 용의 기운으로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는 천년고찰 (feat. 적멸보궁 & 극락전)

대구 "용연사" - 용의 기운으로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는 천년고찰 (feat. 적멸보궁 & 극락전)

정신이 혼란스럽고 마음이 번잡해 일상에 의욕도 잃고 괜히 짜증이 날 때마다 습관처럼 유명 사찰을 찾아 많이 걷고 명상도 하고 예불 소리도 들으면 편안해짐을 느끼게 되는데, 이번에 대구의 비슬산에 위치한 "용연사"에 가본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8대 적멸보궁' 중 하나이기도 한 "용연사"는 예전에 용이 살았던 곳에 지어졌다 해서 이름 붙여진 천년고찰로, 주위 풍경과 예쁘게 꾸며진 정원이 무척이나 아름답고, 본당과 떨어져 있는 '적멸보궁'은 신비롭고, 고풍스러운 '극락전'에 모셔있는 '목조아미타여래 삼존좌상 및 복장유물'의 세밀한 묘사와 정교한 표현 기술에 감탄하게 된다. 사찰 곳곳에 있는 금두꺼비와 용의 기운을 통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못에 설치된 금색 용머리가 인상적인 아름다운 천년고찰의 '적멸보궁'과 '삼성각'에 초를 피우며 소원도 빌고, '영산전'에 앉아 심란한 마음을 달래며 조용히 명상을 하고 돌아온다. - 신라 신덕왕 1년인 912년에 '보양 국사'가 창건 -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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